KDM Reports

 
작성일 : 09-10-18 19:28
해외 선진 디자인 탐방 보고서 - 김신혜
 글쓴이 : 운영진
조회 : 1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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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진 디자인 탐방 보고서 - 김신혜

파리 로컬 라이브 리포팅


우리나라와 프랑스 제품디자인 비교


세계적인 예술의 도시답게 파리는 도시전체가 예술작품이었다. 파리는 디자인역시 발달하여 디자인을 공부하는 나는 유익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랑스 메종오브제와 우리나라 디자인의 유사한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해보았다.

우리나라역시 디자인으로 많은 발달을 하고 있다.

어느 나라가 더 좋다고는 판단할 수 없지만 우리보다 앞서있고 예술적으로 배울 것이 많은 것은 사실이었다.


1.소재의 다양성

이번메종오브제의 주제는 단순함이다. 미니멀리즘 이라고도 하는데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 등이 트렌드인 것 같다. 역시 소재부터 형태까지 자연을 닮은 제품들이 많았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의식을 잘 담은듯했다. 디자인에 적용한 소재는 무궁무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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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퍼즐 ▶포스트잇으로 만든 시계

우리나라의 디자인도 마찬가지로 소재에 다양함을 볼 수 있었는데 서울시에서 천만 시민 함마음 프로젝트 캠페인을 실시하여 수집한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150 여만개 정도의 재활용품은 그저 폐품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멋진 조형물이 되었다. 전시를 보러온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되었을 것이다.

우리나라 디자인올림픽 에서도 소재의 다양성을 볼 수 있었다.

디자이너가 표현할 수 있는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창의적인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볼수있었다.

2. 패턴색상의 자유로움, 유선형의 형태

나라마다 디자인 특징이 있다. 독일은 직선의 깔끔한 디자인, 이탈리아는 화려한, 프랑스 체크무늬나 여러 가지 유선형의 무늬와 형태 등 자유로운 디자인이 돋보였다. 디자인올림픽에도 유선형의 아름다운 디자인제품들이 많이 있었지만 프랑스는 좀 더 칼라 풀하고 소재부터 패턴, 형태까지 무궁무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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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 으로써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서 서양문물을 접하고 메종오브제의 방대하고 다양한 디자인제품들을 볼 수 있다는건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의 디자인 작품활동에 있어서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기회이고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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