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이제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 페어로 거듭난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가 15주년을 맞이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디자인 수도 서울 2010 선정을 기념하여 월드 디자인마켓 서울 SPRING이 동시에 개최 되었고 그린스타일을 주제로 국내외 최고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선보이는 최신 리빙문화와 트랜드를 선보였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폐나무를 깎아 만든 이 작품들을 보자마자 재활용,재생,그린등의 이미지가 떠 올랐다.

그린으로 함축지어 말할 수 있는 이번 리빙페어에서는 오랜 디자인 화두인감성을 자연을 통해 교감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 같았다.

행사장 출구에 자리잡은 월드디자인마켓은 좋은 시도인 것 같다. 그 곳에는 웹과 소문을 통해 이미 우리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해진 신진디자이너도 있었다. 우리도 힘을 내서 월드디자인마켓과 같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