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M Reports

 
작성일 : 09-10-18 17:11
2009 서울디자인 리빙페어 참관기 - 김신혜
 글쓴이 : 운영진
조회 : 1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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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리빙 페어는 어김없이 찾아왔고, 전시에는 다양한 디자이너와 기업의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이번 2009리빙 페어 주제는 그린디자인이다. 그린디자인이란 자연친화적인 컨셉을 모토로 하이터치, 힐 링, 휴머니티 ,헤리 티지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리빙 문화를 의미한다. 지난 프랑스 메종오브제 전시주제와도 일맥상통한다.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이 우리생활을 위협하기 때문에 디자인뿐 만아니라 기업이나 사회 모든 분야가 반드시 고려해야할 문제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전시에서 그린디자인의 제품보다는 다양한 소재의 제품들이 많았다는 것이 더 특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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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세 디자이너의 부스에서는 직접 제품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종류의 솜을 소개하고 만져볼 수 있게 전시 했던 점이 특징적이었다. 다양한 유리와 자개로 만들어진 공예제품도 다양하게 전시되어있었다. 패브릭제품이나 나무소재의 제품도 다양한 패턴으로 전시되었다.

다양한 소재를 볼 수 있었던 것이 이번전시에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이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이 있었다. 매년 느끼는 점이지만 동선정리는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전시장 안이 복잡했다. 규모가 훨씬 큰 메종오브제 전시를 얼마 전에 봐서인지 비교가 되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규모보다는 전시의 내용이 좀 더 아쉬웠던 것 같다.

그린디자인이라면 그린디자인을 어필하고 주제에 맞게 부스가 정리되었어야 했을 것 같다.

다음해에 열릴 리빙 페어 에는 나도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좀 더 열심히 노

력해서 나의 이름을 걸고 전시할 수있는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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