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ha Hadid(자하 하디드)
1950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출생
1972 런던, AA School(Architectural Association School)에서 공부
1977 OMA (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 의 멤버가 됨
R. Koolhaas, E.Zenghelis와 함께 AA School에서 강의 시작
1978 헤이그의 네덜란드 국회의사당 증축계획(OMA)
1980 AA School, Diploma Unita에서 강의 시작
1982 59 Eaton Place에서 영국 건축 금메달,
홍콩 Peak 공모전에서 1등 입상
1986 하버드 대학, Visiting Design Critic, 런던의 W.Biter 저택 인테리어 및 가구 디자인 베를린의 IBA 하우징 설계 시작
1987 콜롬비아 대학 객원교수,
EDRA사의 가구, Swid. Powell사의 접시 디자인
1989 뒤셀도르프 아트 & 메디아 센터 대회에 1위 입상
1990 독일, Weil am Rhein에 비트라 소방서 설계 시작,
Moon Soon 레스토랑 & 바(삿뽀로),
꽃의 박람회 3(오사카),
뮤직비디오 파빌리온(네덜란드, Groningen)완성
Guggenheim 미술관 '러시아, 소비에트의 전위전', 개막전 디자인
1993 IBA 하우징 및 비트라 소방서 완성, 뉴욕, 콜롬비아에서 강의
오스트리아, Graz의 건축학교에서 강의,
카디프 베이 오페라 하우스, 대회에서 1위 입상
하버드 대학 Kenzo Tange 강좌에서 강의
로얄 아카데미 섬머 익스비션 특별상 수상
2002 싱가포르의 One-north 개발 계획의 국제 공모에서 입상
2004 Pritzker상 수상
2007 동대문운동장 디자인플라자&파크에 대한 국제현상설계 공모에서
'환유의 풍경(Metonymic Landscape)' 당선
The Peak Club, Hongkong 1982
단순한 정방형 매스를 여러 축으로 치환하여 물의 지류 상징.
중력이라는 고정관념도 해체되어 뒤틀려진 다이나미즘을 보여줌.
날카로운 예각을 사용하여 뒤틀려진 시각을 가져다 주는 그래픽적 전위를 보여줌.
곡선의 경사로는 건축물에서 주요도로로 이끌며, 입구 데크로 부터의 리프트는 여러 주거와 재창조 공간들로 연결됨.
Science Center, Germany 1999
복합적인 교차점을 체현하고 있는 이 건축물은 여러 갈래의 운동방향들을 통해 도심과 김밀히 결부됨.
유기적 결합의 허브 역할.
Mobile Pavilion for Chanel, Hongkong 2007
유려한 곡선과 우아하면서도 기능적인 설계로 지어진 파빌리온은 연속적인 아치 모양의 요소들을 반복하면서 천장의 7개의 요소들로부터 충분한 자연광을 받아들여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7개 중 6개는 작품을 위한 조명으로 쓰이고 나머지 하나의 거대한 창으로는 극적인 효과를 더해주는 햇살을 통과한다.
중앙공간에는 안뜰을 두어 다양한 행사와 회의 파티를 주최할 수 있는 장소로 쓰이게 했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
'환유의 풍경(Motonymic Landscape) ',Korea 2010
환유 : 주변의 사물을 참조하기 위해 특정의 사몰을 간접적으로 묘사하는 수사학적 전략을 의미
풍경 : 인간과 그 환경 사이의 관계를 물질적으로 재현하는 것을 의미.
-> 이 작품은 동대문 프로젝트가 가지는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도시적, 사회적, 경계적 요소들을 환유적으로 통합하여 하나의 풍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환유의 풍경’은 조선시대 성벽에서 출발, 액체의 흐름을 연상시키는 건축물과 공원의 형태를 통해 공간적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됨.
물의 흐름, 동대문 운동장 주변의 사람들의 흐름을 시간대별로 분석했고, 이런 흐름이 디자인의 모태가 됨.
서울 디자인 도시 선정 기념으로 개최된 이번 서울 디자인 올림픽은, 예전 모습 그대로만 보존되어 있는 종합 운동장에서 진행된 것이 큰 문제점 이었다. 대체적으로 관객들의 반응은 디자인을 가깝게 느낄 수 있었고, 여러 가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여 좋았다고 하지만, 공공시설물이나 동선은 많이 아쉬웠다고 하니 나로서는 위치 선정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할 뿐이다.
개인적으로 다른 여러 전시보다 자하 하디드 작품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그곳에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고, 돌아와 찾아본 자하 하디드의 건축 작품들은 덕분에 더 이해하기 쉬웠다.
나에게는 단지 보여주기 위한 디자인이 아니라 의미와 타당한 이유를 제시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진정으로 사랑 할 수 있는 ..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하고 더 많이 발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