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M Reports

 
작성일 : 09-10-18 16:22
2008 서울디자인올림픽 참관기 - 강창연
 글쓴이 : 운영진
조회 : 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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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8.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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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디자인 올림픽에 상간의 소문은 익히 들었다. 생각보다 일정이 늦어지면서 다양한 입소문을 듣고 출발했다. ‘생각했던것 보다 볼 것이 없다.’ ‘준비가 미약했다.’ 여러 가지가 있 었지만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많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타 대학 학생들의 졸전과 스타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한꺼번에 겪을 수 있었다. 같은 학생들의 작품을 보면서 아직도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들었다. 또한 자하 하디드의 작품은 감성을 자극할만한 충분한 아름다운곡선을 느끼도록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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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만난 KDM!!

버스를 예매한후 허기진 배를 채우고있다.

열정이 넘치는 KDM친구들과 가는 디자인

여행....

                            (AM 7:30)


‘처음엔 그렇게 힘들지 몰랐다.‘

 



서울 도착!!!

광주 KDM의 서울 입성....

지하철에서 두줄로 이동하는 모습...

‘이때까진 비가 그렇게 올줄은 꿈에도 몰랐다.                             

단지 디자인 올림픽에 관한 부품 마음만이

앞서서 서둘러 이동했다‘

(AM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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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 내려서 3코스를 걸어 가는데 한방울씩

떨어지던 비가 조금씩 거세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가득차서 서둘러

발길을 옮기고 있다.


'KDM 열정으로 가득차다‘

(PM 1:30)

 

서둘러 발을 재촉하여 드디어 서울 디자인

올림픽에 입성!!

부회장 누나의 친절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번

디자인 올림픽에서 자신이 느끼고 안고 가야

하는 다양한 측면을 생각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비로 다들 피곤해 했지만 미안해하는

인순이 누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다들 빨리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앞서서

듣고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밟고 올라서야하는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보러가야지‘

(PM 2:00)

 

 



가장먼저 관람을 하게된 자하하디드의 작품


면에대한 나의 생각을 변하게 하였다. 가장

인상 깊었다. 역시 세계적인 디자이너라는

말이 나오는 디자인 이었다. 유려한 곡선과

면에대한 인식이 절제 되어있는듯한 인상이

느껴졌다. 단순한 곡선이 아닌 사용자를 고려

한 디자인이라는 점이 더욱 의미가 있는 디자

인 이었다.


‘자하하디드의 면에대한 생각을 나의 스타일로 재창조 하자..’

(PM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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